이전 글에서 에이전트 스킬이 무엇인지, 왜 필요한지 살펴보았습니다. 그런데 매번 필요한 스킬을 처음부터 만들어야 할까요? 다른 개발자들이 만든 유용한 Skill을 쉽게 찾아서 설치할 수 있다면 좋겠죠? 이번 글에서는 이런 필요를 채워주는 에이전트 스킬 공개 디렉토리인 skills.sh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skills.sh란? skills.sh는 2026년 1월 Vercel에서 출시한 Skills 디렉토리입니다. 공식 슬로건은 "The Open Agent Skills Ecosystem"인데요, Skills를 검색하고, 설치하고,
AI 코딩 도구가 개발자의 일상에 깊숙이 자리 잡은 지금, 많은 분들이 Claude Code, GitHub Copilot, Cursor 같은 도구들을 사용하고 계실 겁니다. 그런데 이런 도구들은 대부분 유료이고 소스 코드도 공개되어 있지 않죠. 그래서 오늘은 코드가 투명하게 공개되어 있고 다양한 모델 제공자를 지원하는 오픈소스 AI 코딩 에이전트, OpenCode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OpenCode란? OpenCode는 터미널, IDE, 데스크톱 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오픈소스 AI 코딩 에이전트입니다. Claude Code와
웹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다 보면 로컬에서 실행 중인 서버를 외부에서 접속할 수 있게 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작업 중인 결과물을 클라이언트나 동료에게 시연해야 하거나, 외부 서비스(예: GitHub, Stripe, Slack)의 웹훅(Webhook)을 테스트해야 하는 경우가 그렇죠. 매번 클라우드 서버에 배포하는 것은 번거롭고 시간도 오래 걸립니다. 공유기 설정을 건드려서 포트 포워딩을 하는 것도 보안상 위험할 수 있고요. 이럴 때 가장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도구가 바로 ngrok입니다. ngrok은 로컬 컴퓨터의
터미널에서 개발하다 보면 창이 부족해지는 순간이 오죠. 개발 서버 하나 돌리고, 로그 보면서, 또 다른 창에서 Git 작업하고, 테스트도 돌려야 하고... 결국 터미널 탭이 열 개쯤 열려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 이런 문제를 해결하려고 tmux 같은 터미널 멀티플렉서를 써보신 분들도 계실 텐데요. 솔직히 tmux는 진입 장벽이 꽤 높습니다. 키 바인딩을 외워야 하고, 설정 파일도 복잡하고, 처음 켜면 뭘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막막하죠. Zellij는 이런 고민을 깔끔하게 해결해주는 차세대 터미널 멀티플렉서입니다. Rust로
개발하다 보면 한 번쯤 마우스에서 손을 떼고 싶은 순간이 옵니다. 코드를 쓰다가 파일을 열려고 마우스로 사이드바를 클릭하고, 다시 키보드로 돌아와서 코드를 치고, 또 마우스로 터미널을 클릭하고... 이 왔다 갔다 하는 시간이 쌓이면 생각보다 꽤 거슬리거든요. NeoVim은 바로 이 불편함을 없애주는 텍스트 에디터입니다. 키보드에서 손을 뗄 필요 없이 파일 편집, 검색, 탐색을 전부 할 수 있죠. "그냥 Vim 아닌가?" 싶으실 수 있는데, NeoVim은 Vim을 뿌리로 두되 현대 개발 환경에 맞게 새로 설계된 에디터예요. 이 글에서
GitHub에서 이슈를 확인하려고 브라우저를 열고, PR을 만들려고 또 브라우저를 열고... 터미널에서 코딩하다가 브라우저와 터미널 사이를 왔다 갔다 하는 게 은근히 번거롭지 않으셨나요? GitHub REST API를 curl로 직접 호출하는 방법도 있지만 URL과 헤더를 매번 타이핑하는 건 솔직히 고통스럽죠. 그래서 GitHub이 만든 게 바로 gh라는 공식 CLI 도구입니다. 터미널을 떠나지 않고도 이슈부터 PR, 릴리스까지 다 처리할 수 있어요. 이번 글에서는 gh CLI의 설치부터 실무에서 자주 쓰는 핵심 명령어까지 살펴보겠
VS Code나 IntelliJ를 잘 쓰고 있었는데, 어느 날 서버에 SSH로 접속해서 파일을 수정할 일이 생겼습니다. vim config.yaml을 입력했더니 화면이 바뀌면서 커서가 깜빡이고 있어요. 키보드를 누르는데 글자가 입력이 안 됩니다. 아니, 입력되는 것 같기도 한데 이상한 동작을 하고 있어요. 끄고 싶은데 Ctrl+C도 안 먹히고, Ctrl+W를 눌렀더니 창이 닫히는 대신 뭔가 다른 일이 벌어집니다. 이 상황, 개발자라면 한 번쯤 겪어보셨을 거예요. 😅 "Vim 종료하는 법"은 Stack Overflow에서 200만
Cloudflare Workers로 서버리스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보신 분이라면 Wrangler라는 CLI 도구를 한 번쯤 써보셨을 거예요. 프로젝트 생성부터 로컬 개발 서버, 배포까지 터미널 하나로 해결할 수 있거든요. 그런데 Wrangler는 단순히 Workers를 배포하는 도구가 아닙니다. KV, R2, D1 같은 Cloudflare 서비스도 관리할 수 있고 환경별 설정 분리나 시크릿 관리 기능까지 갖추고 있어요. 이번 글에서는 Wrangler CLI를 실무에서 제대로 활용하는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Cloudflare Work
소프트웨어 개발을 하다 보면 터미널 앱을 꽤 오래 고민하게 됩니다. 운영체제 기본 터미널부터 iTerm2, Kitty, Hyper, Warp까지 이것저것 써봤는데요. 요즘 개발자 커뮤니티에서 Ghostty라는 터미널에 대한 칭찬이 끊이질 않길래 한번 설치해봤더니, 완전히 취향저격이었습니다. Hyper나 Warp처럼 화려한 UI나 부가 기능이 잔뜩 달려 있지는 않아요. 대신 터미널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면서 깔끔하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있어서, 쓸수록 만족감이 올라가는 유형의 도구입니다. 왜 또 새로운 터미널인가요? 기존 터미
GraphQL을 사용하다 보면 스키마를 관리하는 일이 점점 중요해지는데요. 팀원이 늘어나고 서비스가 커지면서 "이 필드 바꿔도 기존 클라이언트에 문제 없을까?", "지금 운영 중인 스키마가 정확히 뭐였지?" 같은 고민이 생기기 마련이잖아요? 😅 이럴 때 큰 도움이 되는 도구가 바로 Apollo에서 만든 Rover CLI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Rover CLI의 설치부터 주요 명령어, CI/CD 파이프라인 연동까지 쭉 다뤄보겠습니다. Rover CLI란? Rover는 Apollo GraphQL에서 제공하는 공식 CLI 도구입니다.
혹시 git worktree라는 Git 명령어를 아시나요? 사실 이 명령어는 Git 2.5(2015년)에 도입된 꽤 오래된 기능인데요.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다가 최근 Claude Code, Cursor 같은 AI 코딩 에이전트들이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여러 작업을 병렬로 처리하면서 변경사항을 안전하게 격리하기 위해서인데요. 이처럼 git worktree는 사람뿐 아니라 AI에게도 빠질 수 없는 도구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git worktree의 기본 개념과 실전 활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차세대 번들러인 Vite 사용하여 React 프로젝트를 생성하고 설정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Vite에 대한 기초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별도 포스팅에서 자세히 다루고 있으니 참고하세요. CRA 🆚 Next.js 🆚 Vite 오랫동안 React 프로젝트를 만들기 위해서 Create React App라는 CLI 도구가 사용되었습니다. State of JS 2023 설문 결과를 보시면 Create React App을 사용해봤다는 응답자가 90%가 넘을 정도로 CRA는 오랫동안 React 생태계에서 프로젝트를
Vite가 Webpack이나 Parcel과 같은 기존 번들러(bundler)를 위협하며 자바스크립트 생태계에서 차세대 빌드 도구로 빠르게 부상하고 있습니다. Vue.js의 창시자인 Evan You가 만든 Vite는 빠른 개발 서버와 빌드 최적화를 제공하여 현대적인 프론트엔드 개발에 핵심적인 도구로 자리 잡고 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Vite를 처음 사용하시는 분들의 위해서 Vite로 웹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아주 기초적인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Vite란? Vite는 기존 자바스크립트 번들러의 만성적인 성능 문제를 해결하고 개발
쉘 프로그래밍을 처음 하시는 분들이 스크립트를 읽으시다가 2>&1와 같은 알 수 없는 문법을 보고 당황하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것을 보통 리다이렉션(Redirection)이라고 하는데요. 어떤 명령의 입력이나 출력을 다른 곳으로 변경하기 위해서 사용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쉘 리다이렉션의 기본 사용법을 알아보고 다양한 예제를 통해 어떻게 실제 쉘 프로그래밍에 활용할 수 있는지 배워보겠습니다. 표준 스트림 쉘의 리다이렉션을 이해하려면 우선 MacOS와 같은 리눅스/유닉스 운영체제의 세 가지 표준 스트림(Standard Strea
소프트웨어를 릴리스할 때 "이 커밋이 v1.0.0이다"라고 표시해두면 나중에 특정 버전의 코드를 찾기가 훨씬 수월해지는데요. git tag는 바로 이런 용도로 특정 커밋에 이름표를 붙이는 명령어입니다. 커밋 해시를 외울 필요 없이 v1.0.0, v2.1.3 같은 의미 있는 이름으로 중요한 시점을 기록할 수 있죠. 태그 종류 Git 태그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Lightweight 태그는 단순히 특정 커밋을 가리키는 포인터입니다. 이름만 붙이고 별도의 정보는 저장하지 않습니다. Annotated 태그는 태그를 만든 사람, 날짜
Git으로 작업을 하다 보면 현재 브랜치에서 뭔가를 한창 수정하고 있는데 급하게 다른 브랜치로 전환해야 하는 상황이 생기곤 합니다. 아직 완성되지 않은 코드를 커밋하자니 찜찜하고 그렇다고 변경사항을 날리기엔 아까운데요. 바로 이럴 때 git stash가 유용합니다. git stash는 현재 작업 중인 변경사항을 임시로 저장해두고 나중에 다시 꺼내 쓸 수 있게 해주는 명령어인데요. 이번 글에서는 기본 사용법부터 실전에서 유용한 고급 활용법까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기본 사용법 git stash의 가장 기본적인 사용법은 간단합니다. 이
도메인을 구매한 후에 DNS 설정을 했는데 브라우저에서 해당 웹사이트에 접속이 안되면 어디서부터 디버깅을 해야 할지 상당히 난감할 수 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DNS 설정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정말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도구인 dig 명령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명령어 소개 dig는 Domain Information Groper의 약자로, DNS 정보를 조회하고 진단하기 위한 커맨드 라인 도구인데요. dig라는 영단어가 "파다", "파헤치다", "파서 찾아내다" 라는 뜻이 있어서, 도구의 목적을 생각해보면 굉장히 쉽게
git restore는 작업 디렉토리(working directory)나 스테이징 영역(staging area)에 있는 파일을 이전 상태로 되돌릴 때 사용하는 Git 명령어입니다. Git 2.23 버전(2019년 8월)에서 처음 도입되었는데요, 기존 git checkout의 파일 복원 기능을 좀 더 명확하고 안전하게 쓸 수 있도록 만들어졌습니다. 레거시 명령어인 git checkout에 대해서는 별도의 포스팅에서 다루고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작업 디렉토리의 변경사항 되돌리기 코드를 수정하다 보면 변경한 내용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Git으로 작업하다 보면 방금 한 커밋을 취소하고 싶거나, 스테이징한 파일을 다시 내리고 싶을 때가 있죠. 이럴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명령어가 바로 git reset입니다. git reset은 현재 브랜치의 HEAD 위치를 옮기면서 커밋 히스토리와 스테이징 영역, 작업 디렉토리의 상태를 조절할 수 있는 강력한 명령어인데요. 그만큼 옵션에 따라 동작이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이해하고 써야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git reset의 세 가지 모드를 중심으로 기본 개념부터 실전 활용법까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HEAD가 무엇인지
코드를 수정하다 보면 "내가 방금 뭘 바꿨더라?" 하는 순간이 자주 찾아옵니다. 여러 파일을 동시에 고치고 있으면 어디를 얼마나 바꿨는지 감을 잃기 쉽죠. git diff는 변경 내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해주는 명령어인데요. 작업 디렉토리, 스테이징 영역, 커밋 사이의 차이를 비교해주기 때문에 커밋 전에 변경 내용을 점검하거나 브랜치 간 차이를 파악할 때 쓸 일이 많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git diff의 기본 사용법부터 실전에서 유용한 옵션까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기본 사용법 git diff를 인자 없이 실행하면 작업 디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