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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udflare Access 신원 공급자(IdP) 연동 제대로 이해하기

Cloudflare Access 신원 공급자(IdP) 연동 제대로 이해하기

Cloudflare Access로 내부 대시보드를 막아두고 나면, 자연스럽게 다음 질문이 따라옵니다. "그래서 로그인은 대체 누가 처리하는 거지?" Access 설정 화면 어디에도 비밀번호를 저장하는 곳은 없고, 사용자 목록을 직접 만드는 메뉴도 보이지 않거든요. 그런데도 @mycompany.com 직원만 통과시키고, 인턴 그룹은 제외하고, MFA를 강제하는 정책이 멀쩡히 돌아갑니다 🤔 비밀은 Access가 인증을 직접 하지 않는다는 데 있습니다. 대신 외부 신원 공급자(Identity Provider, 이하 IdP)에게 "이 사

DNS 리바인딩(DNS Rebinding) 공격과 방어

DNS 리바인딩(DNS Rebinding) 공격과 방어

집에 있는 공유기 관리자 페이지(192.168.0.1)에 로그인해 본 적 있으시죠? 보통은 같은 와이파이에 연결된 기기에서만 접근할 수 있으니까 비밀번호를 admin/admin으로 그대로 두는 분들도 적지 않을 텐데요. 그런데 만약 인터넷 어딘가의 평범해 보이는 광고 배너 한 번 클릭한 것만으로 그 공유기에 누군가 마음대로 들어올 수 있다면 어떨까요? 😱 말도 안 되는 소리 같지만 실제로 이런 일을 가능하게 만드는 공격 기법이 있습니다. 바로 DNS 리바인딩(DNS Rebinding)인데요. 동일 출처 정책이 있으니까 외부 사이트

Let's Encrypt: 무료 인증서가 HTTPS의 문턱을 어떻게 낮췄나

Let's Encrypt: 무료 인증서가 HTTPS의 문턱을 어떻게 낮췄나

HTTPS를 처음 켜본 사람이라면 한 번쯤 같은 장면을 거칩니다. 인증서를 사려고 검색하다 보니 1년에 몇 만 원짜리부터 수십만 원짜리까지 등급이 나뉘어 있고, 어떤 걸 골라야 할지부터 막막한데요. 사이드 프로젝트 하나 띄워보자고 비싼 인증서를 사기는 부담스럽지만, HTTP로 두자니 브라우저가 "안전하지 않음"이라고 경고를 띄웁니다. 이 진입 장벽을 거의 무너뜨린 것이 Let's Encrypt입니다. ISRG(Internet Security Research Group)라는 비영리 단체가 운영하는 무료 인증 기관인데, 발급 절차를 자

Web Crypto API로 브라우저에서 암호화 다루기

Web Crypto API로 브라우저에서 암호화 다루기

자바스크립트로 무언가를 만들다 보면 의외로 자주 마주치는 순간이 있습니다. 세션 토큰을 만들거나, 비밀번호를 해시하거나, 파일 무결성을 검증하거나, 쿠키에 서명을 넣어야 할 때인데요. 예전 같으면 별도의 라이브러리를 깔아야 했지만, 요즘은 브라우저와 서버 런타임 모두 이런 일을 표준 API로 해낼 수 있습니다. 바로 Web Crypto API입니다. 이 글에서 Web Crypto API의 사용법을 먼저 다루지만, 그 뒤에 깔린 대칭키와 비대칭키 암호화의 원리가 궁금하다면 별도 글에서 따로 풀어 두었습니다. 이름만 들으면 브라우저 전

MCP Authentication: OAuth 2.1 기반 인증 제대로 이해하기

MCP Authentication: OAuth 2.1 기반 인증 제대로 이해하기

MCP 서버를 직접 만들어 보신 적 있으신가요? 처음에는 로컬에서 STDIO로 붙여서 쓰다가, 원격으로 배포하려는 순간 고민이 시작되는데요. "아무나 내 MCP 서버를 호출하면 안 되는데, 누가 접근할 수 있는지 어떻게 가리지?"라는 질문이 떠오르거든요 🤔 이 질문에 대한 공식 답변이 바로 MCP 스펙의 Authorization 섹션입니다. 2025년 11월 25일 개정판에서는 OAuth 2.1을 기반으로 여러 RFC를 조합한 인증 방식을 정리했는데요. 얼핏 보면 OAuth 2.1, RFC 7591, RFC 8414, RFC 87

Cloudflare Access로 내부 애플리케이션에 Zero Trust 적용하기

Cloudflare Access로 내부 애플리케이션에 Zero Trust 적용하기

회사 내부용 대시보드나 관리자 페이지를 외부에 공개해야 할 때 어떻게 하시나요? 사내 VPN으로 감싸자니 외부 협업자에게 계정을 만들어 줘야 하고, IP 화이트리스트로 막자니 재택근무 환경에서 자꾸 IP가 바뀌어 곤란하죠. 그렇다고 아예 공개 URL로 두고 로그인 화면을 직접 구현하자니 인증 로직을 매번 새로 붙여야 하니 배보다 배꼽이 더 큽니다 😅 Cloudflare Access는 이런 고민을 엣지에서 해결해 주는 ZTNA(Zero Trust Network Access) 서비스입니다. 원본 애플리케이션에 손대지 않고도 요청이 C

Varlock으로 환경 변수를 안전하게 관리하기

Varlock으로 환경 변수를 안전하게 관리하기

프로젝트를 진행하다 보면 .env 파일에 API 키, 데이터베이스 비밀번호 같은 민감한 정보를 저장하게 됩니다. dotenv를 사용해서 이 값들을 불러오는 건 이제 거의 표준처럼 자리 잡았는데요. 그런데 이런 경험 한 번쯤 있지 않으신가요? 새로운 팀원이 프로젝트를 클론받고 나서 .env.example을 보고 .env를 만들었는데, 필수 환경 변수 하나를 빼먹어서 런타임에 에러가 나는 상황. 아니면 AI 코딩 도우미에게 코드를 맡겼더니 .env 파일의 실제 비밀값까지 컨텍스트에 포함돼 버리는 아찔한 순간. 😅 Varlock은 바로

OAuth 2.0 메타데이터와 엔드포인트 동적 발견

OAuth 2.0 메타데이터와 엔드포인트 동적 발견

OAuth 2.0 스펙은 /authorize나 /token 같은 엔드포인트가 존재해야 한다고는 말하지만, 실제로 어떤 경로에 두어야 하는지는 정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한동안 관행은 단순했어요. "구글은 accounts.google.com/o/oauth2/v2/auth, GitHub는 github.com/login/oauth/authorize" 같은 정보를 사람이 공식 문서에서 읽어다가 클라이언트 코드에 박아 넣는 방식이었죠. 이 방식은 금방 한계를 드러냈어요. 새로운 Identity Provider(이하 IdP)를 추가할 때마다 코

OAuth 2.0 엔드포인트 제대로 이해하기

OAuth 2.0 엔드포인트 제대로 이해하기

OAuth 2.0을 처음 배울 때는 "authorization code를 받아서 access token으로 바꾼다"는 큰 그림만 머리에 담아두어도 충분한데요. 하지만 실제로 연동을 구현하거나 디버깅하는 단계로 넘어가면, 어떤 엔드포인트에 어떤 파라미터를 어떤 조건으로 보내야 하는가가 성패를 좌우합니다. "동의 화면까지는 뜨는데 토큰 교환에서 invalid_grant가 뜬다", "리다이렉트가 자꾸 invalid_redirect_uri로 거부된다" 같은 이슈는 거의 전부 특정 엔드포인트의 파라미터 규약을 놓쳐서 생기거든요. OAuth

OAuth Flow 한 번에 정리하기

OAuth Flow 한 번에 정리하기

OAuth를 공부하다 보면 "Authorization Code Flow를 써라", "Client Credentials는 machine-to-machine용이다", "Implicit은 이제 쓰지 마라" 같은 말을 자주 듣게 됩니다. 처음에는 다 같은 OAuth처럼 보이는데, 왜 이렇게 flow가 여러 개인지 헷갈리기 쉽죠. 사실 스펙 관점에서 더 정확한 이름은 flow보다 grant type입니다. 클라이언트가 어떤 근거(grant)를 가지고 access token을 받아 오는지를 구분하는 이름인데요. 다만 실무 문서와 제품 콘솔에서

JWK와 JWKS 제대로 이해하기

JWK와 JWKS 제대로 이해하기

JWT를 검증하려면 서명을 확인할 공개 키가 필요한데요. 그런데 그 공개 키, 도대체 어떤 형식으로 표현하고 어떻게 주고받을까요? 전통적으로는 X.509 인증서나 PEM 같은 형식을 썼지만, JSON 기반인 JOSE 생태계에는 키를 위한 전용 형식이 따로 있습니다. 바로 **JWK(JSON Web Key)**입니다. 키 하나를 JWK로 표현하고, 여러 JWK를 묶으면 **JWKS(JWK Set)**가 되는데요. OAuth/OIDC에서 인가 서버가 공개 키를 배포할 때 쓰는 그 꾸러미가 바로 JWKS입니다. 이 글에서는 JWK가 무엇

NestJS에서 API 버전 관리하기(Versioning)

NestJS에서 API 버전 관리하기(Versioning)

이번 글에서는 NestJS에서 API의 버전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서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API Versioning이란? REST API와 같은 서버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하다 보면, 부득이하게 클라이언트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위험한 변경을 해야 할 때가 있는데요. API Versioning, 즉 버전 관리를 통해서, 우리는 서버 측 API 변경에 따른 클라이언트의 영향을 최소화하고, API의 호환성과 안정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버전 관리가 이루어지는 API는 보통 클라이언트에게 v1, v2, v3... 이런 식으로

가드(Guard)로 NestJS 앱 안전하게 지키기

가드(Guard)로 NestJS 앱 안전하게 지키기

이번 글에서는 가드(Guard)를 활용하여 NestJS 앱을 위험한 요청으로 부터 효과적으로 보호하는 방법에 대해서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가드(Guard)란? NestJS에서 가드(guard)란 애플리케이션의 최전선에서 말그대로 애플리케이션을 보호하는 역할을 담당하는데요. NestJS로 들어오는 요청은 컨트롤러(controller) 단에 도달하기 전에 반드시 가드를 거쳐가도록 되어 있습니다. 가드를 이용하면 컨트롤러가 요청을 처리하기 전에 안전하지 않은 요청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애플리케이션 보안을 위해서 필수

Passport.js로 Bearer 토큰 기반 API 인증 구현하기

Passport.js로 Bearer 토큰 기반 API 인증 구현하기

이번 포스팅에서는 Passport.js라는 자바스크립트 프레임워크를 사용하여 Bearer 토큰 기반 API 인증을 구현해보겠습니다. 본 포스팅의 예제 코드는 ES 모듈 문법을 사용하여 작성되었습니다. Node.js에서 ES 모듈을 사용하는 방법은 별도 포스팅에서 자세히 다루고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Bearer 토큰이란? Bearer 토큰은 HTTP 요청에서 인증 정보를 전달하는 방법으로 클라이언트가 서버에 접근할 때 인증을 위해 널리 사용됩니다. 일반적으로 클라이언트가 서버에 요청을 보낼 때 HTTP 요청의 Authorizatio

자바스크립트로 JWT 토큰을 발급하고 검증하기

자바스크립트로 JWT 토큰을 발급하고 검증하기

이번 포스팅에서는 자바스크립트로 어떻게 JWT 토큰을 발급하고 검증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jsonwebtoken 패키지 설치 우선 Node.js의 패키지 매니저인 npm을 이용하여 jsonwebtoken 패키지를 설치하겠습니다. jsonwebtoken는 JWT 표준 명세서를 자바스크립트 언어로 구현하고 있는 라이브러리입니다. 따라서 JWT 기반으로 사용자 인증이나 인가를 하는 자바스크립트 서버 애플리케이션에서는 직접적으로든 간접적으로든 (passport-jwt와 같은 프레임워크를 통해서) jsonwebtoken 라이브러리를

JWT - Json Web Token

JWT - Json Web Token

이번 포스팅에서는 Json Web Token, 줄여서 흔히 JWT라고 불리는 사용자 인증/인가 수단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JWT 란? JWT(Json Web Token)는 말그대로 웹에서 사용되는 JSON 형식의 토큰에 대한 표준 규격인데요. RFC 7519로 정의되어 있으며, 토큰을 어떤 구조로 만들고 어떻게 서명하는지, 그리고 안에 담을 수 있는 표준 claim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를 규정합니다. 주로 사용자의 인증(authentication) 또는 인가(authorization) 정보를 서버와 클라이언트 간에 안전하

JWE로 JSON 데이터 암호화하기

JWE로 JSON 데이터 암호화하기

JWS로 이해하는 JSON 데이터 서명에서 서명이 토큰의 위변조를 막아준다는 걸 봤는데요. 한 가지 짚고 넘어간 점이 있습니다. 서명은 내용을 숨겨주지 않는다는 것이죠. JWS나 JWT의 페이로드는 그냥 Base64로 인코딩됐을 뿐이라 누구나 디코딩해서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토큰 내용 자체를 진짜로 가려야 할 때는 어떻게 할까요? 이때 등장하는 것이 **JWE(JSON Web Encryption)**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JWE가 JWS와 무엇이 다른지, 독특한 5조각 구조와 2단계 암호화 방식이 무엇인지를 직접 암호화/

JWT 서명 알고리즘 비교: HS256 vs RS256 vs ES256

JWT 서명 알고리즘 비교: HS256 vs RS256 vs ES256

JWT나 JWS로 토큰에 서명하려고 보면 alg 자리에 뭘 넣어야 할지부터 막히는데요. HS256, RS256, ES256, EdDSA... 이름은 비슷비슷한데 막상 고르려니 뭐가 다른지 감이 안 옵니다. 🤔 이 알고리즘들은 모두 JWA(JSON Web Algorithms, RFC 7518)가 정의한 서명 알고리즘인데요. 그냥 아무거나 골라도 토큰은 만들어지지만, 대칭이냐 비대칭이냐, 토큰이 얼마나 커지느냐, 검증 부하가 어디에 실리느냐에 따라 분명한 트레이드오프가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자주 쓰이는 네 가지를 비교하고 상황별로

JWS로 이해하는 JSON 데이터 서명

JWS로 이해하는 JSON 데이터 서명

JWT를 한 번이라도 디코딩해 본 적이 있다면 header.payload.signature처럼 점으로 나뉜 세 조각을 기억하실 텐데요. 앞의 두 조각은 그냥 Base64로 인코딩된 JSON이라 누구나 열어볼 수 있지만, 마지막 서명(signature) 조각이 있어서 토큰의 위변조를 잡아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서명, 사실 JWT만의 것이 아닙니다. **JWS(JSON Web Signature)**라는 별도의 표준이 있고, JWT는 그 위에 얹힌 한 가지 응용일 뿐인데요. 이번 글에서는 JWS가 정확히 무엇이고 어떻게 데이터에 서

JOSE 한눈에 보기: JWT를 떠받치는 표준 가족

JOSE 한눈에 보기: JWT를 떠받치는 표준 가족

JWT는 익숙한데 JWS, JWE, JWK, JWA까지 줄줄이 나오면 갑자기 머리가 복잡해지는데요. 이름도 비슷하고 죄다 eyJ로 시작하는 긴 문자열을 다루는 것 같은데, 도대체 뭐가 뭔지 경계가 흐릿합니다. 🤔 사실 이 다섯은 JOSE라는 한 가족입니다. 서로 다른 일을 맡은 형제들이 모여 "JSON으로 데이터를 안전하게 주고받는다"는 하나의 목표를 이루는 구조죠. 이 글은 JOSE 가족의 큰 그림을 그리고, 각 멤버가 무슨 역할을 하며 어떻게 맞물리는지, 그리고 더 깊이 알고 싶을 때 어느 글로 가면 되는지를 안내하는 지도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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