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Auth

20 posts
WorkOS AuthKit으로 최신 MCP 인증 붙이기

WorkOS AuthKit으로 최신 MCP 인증 붙이기

원격 MCP 서버에 OAuth를 붙일 때 의외로 까다로운 부분은 로그인 화면이 아닙니다. 처음 만난 MCP 클라이언트를 인가 서버(Authorization Server)에 어떻게 등록할지가 더 큰 문제인데요. 데스크톱 앱, 코드 편집기, 에이전트 플랫폼을 인가 서버에 일일이 미리 등록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2025년 11월 25일 MCP 스펙은 이 문제를 풀기 위해 클라이언트 ID 메타데이터 문서(Client ID Metadata Documents, CIMD)를 권장 등록 방식으로 추가했습니다. 이전 스펙에서 사용하던 동적 클라

CIMD(Client ID Metadata Documents)

CIMD(Client ID Metadata Documents)

OAuth로 로그인을 붙일 때, 클라이언트 등록은 보통 이렇게 시작합니다. 인가 서버 콘솔에 앱을 미리 등록하고 client_id를 발급받아 코드에 박아 두는 거죠. 클라이언트와 서버가 서로를 아는 고정된 관계라 이 방식으로 충분했습니다. 그런데 이 전제가 통하지 않는 세계가 있습니다. 클라이언트와 서버가 처음 만나는 게 일상인 개방형 생태계예요. "Bluesky로 로그인"하는 서드파티 앱이 사용자마다 다른 서버에 붙고, AI 에이전트가 그날 처음 발견한 도구 서버에 연결하는 식이죠. 미리 등록할 시간도, 모두를 아우르는 중앙 등록

GitHub App 제대로 이해하기: OAuth App, PAT와 무엇이 다를까

GitHub App 제대로 이해하기: OAuth App, PAT와 무엇이 다를까

자동화를 만들다 보면 GitHub에 인증할 일이 계속 생깁니다. CI에서 릴리스 커밋을 올리고, 봇이 이슈에 댓글을 달고, 외부 서비스가 PR을 검사하는 식이죠. 가장 먼저 손이 가는 건 개인 액세스 토큰(Personal Access Token, 이하 PAT)인데요. 잘 돌아가다가도 꼭 한 번씩 벽에 부딪힙니다. "이 봇이 왜 내 계정으로 커밋하지?", "내가 퇴사하면 이 자동화도 멈추나?", "왜 이 토큰에 우리 조직 전체 권한이 다 붙어 있지?" 같은 의문이죠. 🤔 이 문제들의 답이 바로 GitHub App입니다. 이름만 보면

auth.md: AI 에이전트를 위한 회원가입 프로토콜

auth.md: AI 에이전트를 위한 회원가입 프로토콜

요즘 AI 에이전트가 단순히 질문에 답변만 하는 게 아니라, 실제로 사용자를 대신해서 외부 서비스를 호출하는 경우가 점점 늘고 있는데요. 예를 들어 코딩 에이전트한테 "Cloudflare에 새 워커를 배포해줘"라고 시키거나, 이메일 에이전트한테 "Resend로 뉴스레터 발송해줘"라고 부탁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문제가 생깁니다. 에이전트가 그 서비스에 가입되어 있어야 API를 호출할 수 있는데, 가입 자체가 사람을 전제로 만들어진 절차란 말이죠. 회원가입 폼, 이메일 인증, CAPTCHA, 대시보드 로그인 같은 단계

MCP Authentication: OAuth 2.1 기반 인증 제대로 이해하기

MCP Authentication: OAuth 2.1 기반 인증 제대로 이해하기

MCP 서버를 직접 만들어 보신 적 있으신가요? 처음에는 로컬에서 STDIO로 붙여서 쓰다가, 원격으로 배포하려는 순간 고민이 시작되는데요. "아무나 내 MCP 서버를 호출하면 안 되는데, 누가 접근할 수 있는지 어떻게 가리지?"라는 질문이 떠오르거든요 🤔 이 질문에 대한 공식 답변이 바로 MCP 스펙의 Authorization 섹션입니다. 2025년 11월 25일 개정판에서는 OAuth 2.1을 기반으로 여러 RFC를 조합한 인증 방식을 정리했는데요. 얼핏 보면 OAuth 2.1, RFC 7591, RFC 8414, RFC 87

Better Auth로 TypeScript 인증 시스템 구축하기

Better Auth로 TypeScript 인증 시스템 구축하기

웹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때 인증은 거의 빠지지 않는 기능인데요. 직접 구현하자니 보안 허점이 걱정되고 기존 라이브러리를 쓰자니 특정 프레임워크에 묶이거나 설정이 복잡한 경우가 많습니다. Better Auth는 이런 고민에서 출발한 TypeScript 네이티브 인증 라이브러리입니다. 2026년 7월에는 Vercel이 Better Auth를 개발하는 회사를 인수하면서 앞으로의 방향에도 관심이 쏠렸습니다. 프레임워크를 가리지 않고 플러그인으로 기능을 확장하고 데이터베이스 스키마까지 직접 관리해 주는 게 특징인데요. 이 글에서는 Bette

WorkOS Connect로 내 앱을 OAuth 제공자로 만들기

WorkOS Connect로 내 앱을 OAuth 제공자로 만들기

앱에 인증을 붙일 때 우리는 보통 한 방향만 생각합니다. 구글이나 회사 SSO 같은 외부 신원 제공자에 "우리 사용자 좀 로그인시켜 주세요" 하고 기대는 쪽이죠. WorkOS로 엔터프라이즈 SSO 붙이기에서 다룬 게 딱 이 방향입니다. 그런데 서비스가 자리를 잡으면 반대 요구가 들어오기 시작해요. "당신 서비스의 계정으로 우리 앱에 로그인하게 해주세요", "그 사용자의 데이터를 API로 가져가게 해주세요" 하고 이번엔 다른 앱들이 우리에게 기대오는 겁니다. "Google로 로그인"이나 "GitHub로 로그인" 버튼을 우리 서비스 이

OAuth 2.0 메타데이터와 엔드포인트 동적 발견

OAuth 2.0 메타데이터와 엔드포인트 동적 발견

OAuth 2.0 스펙은 /authorize나 /token 같은 엔드포인트가 존재해야 한다고는 말하지만, 실제로 어떤 경로에 두어야 하는지는 정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한동안 관행은 단순했어요. "구글은 accounts.google.com/o/oauth2/v2/auth, GitHub는 github.com/login/oauth/authorize" 같은 정보를 사람이 공식 문서에서 읽어다가 클라이언트 코드에 박아 넣는 방식이었죠. 이 방식은 금방 한계를 드러냈어요. 새로운 신원 공급자(Identity Provider, 이하 IdP)를 추

OAuth Dynamic Client Registration 제대로 이해하기

OAuth Dynamic Client Registration 제대로 이해하기

OAuth 연동을 만들 때 보통 가장 먼저 하는 일은 인가 서버(Authorization Server, 이하 AS)에 애플리케이션을 등록하는 것입니다. 관리 콘솔에 들어가 앱 이름, 리다이렉트 URI, 로고, 권한 범위를 입력하고 client_id와 client_secret을 발급받죠. 구글이나 GitHub처럼 정해진 제공자 한두 곳만 상대한다면 이 방식으로 충분합니다. 그런데 클라이언트와 AS가 미리 서로를 알 수 없는 환경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사용자가 처음 보는 MCP 서버에 AI 클라이언트를 붙이거나, 여러 테넌트가 각

OAuth Client Credentials: 사용자 없는 M2M 인증 제대로 이해하기

OAuth Client Credentials: 사용자 없는 M2M 인증 제대로 이해하기

지금까지 OAuth를 이야기할 때는 늘 사용자가 주인공이었습니다. 인가 코드(Authorization Code) + PKCE 흐름에서 봤듯이, 사용자가 로그인하고 동의하면 그 사용자를 대신할 토큰이 발급되는 식이었죠. 그런데 현실에는 로그인할 사람이 아예 없는 통신도 많습니다. 새벽 3시에 도는 결제 배치 작업이 결제 API를 호출하고, 백엔드 서비스 A가 내부 서비스 B의 API를 두드리고, CI 파이프라인이 배포 API를 부르는 상황을 떠올려 보세요. 여기엔 브라우저도, 동의 화면도, 사용자도 없습니다. 이렇게 서버가 서버를 부

OAuth 2.0 엔드포인트 제대로 이해하기

OAuth 2.0 엔드포인트 제대로 이해하기

OAuth 2.0을 처음 배울 때는 "인가 코드(authorization code)를 받아서 액세스 토큰(access token)으로 바꾼다"는 큰 그림만 머리에 담아두어도 충분한데요. 하지만 실제로 연동을 구현하거나 디버깅하는 단계로 넘어가면, 어떤 엔드포인트에 어떤 파라미터를 어떤 조건으로 보내야 하는가가 성패를 좌우합니다. "동의 화면까지는 뜨는데 토큰 교환에서 invalid_grant가 뜬다", "리다이렉트가 자꾸 invalid_redirect_uri로 거부된다" 같은 이슈는 거의 전부 특정 엔드포인트의 파라미터 규약을 놓쳐

OAuth Authorization Code + PKCE 흐름 단계별로 이해하기

OAuth Authorization Code + PKCE 흐름 단계별로 이해하기

OAuth를 배우다 보면 결국 이 문장을 자주 만나게 됩니다. 사용자 로그인이 있으면 인가 코드(Authorization Code) + PKCE를 쓰세요. 맞는 말인데, 처음 구현할 때는 막상 손에 잘 잡히지 않습니다. code는 어디서 오고, code_verifier는 누가 들고 있어야 하고, state는 PKCE와 다른 건지 헷갈리거든요. 동의 화면까지는 잘 뜨는데 콜백에서 invalid_grant가 나거나, 토큰 교환에서 redirect_uri가 다르다고 거부되는 일도 흔합니다. 이 글에서는 인가 코드 + PKCE 흐름을 요청

OAuth Grant Type 한 번에 정리하기

OAuth Grant Type 한 번에 정리하기

OAuth를 공부하다 보면 "인가 코드 흐름(Authorization Code Flow)을 써라", "클라이언트 자격 증명(Client Credentials)은 서버 간 통신용이다", "암묵적 흐름(Implicit)은 이제 쓰지 마라" 같은 말을 자주 듣게 됩니다. 처음에는 다 같은 OAuth처럼 보이는데, 왜 이렇게 flow가 여러 개인지 헷갈리기 쉽죠. 사실 스펙 관점에서 더 정확한 이름은 흐름(flow)보다 **그랜트 유형(grant type)**입니다. 클라이언트가 어떤 근거(grant)를 가지고 액세스 토큰(access t

JWK와 JWKS 제대로 이해하기

JWK와 JWKS 제대로 이해하기

JWT를 검증하려면 서명을 확인할 공개 키가 필요한데요. 그런데 그 공개 키, 도대체 어떤 형식으로 표현하고 어떻게 주고받을까요? 전통적으로는 X.509 인증서나 PEM 같은 형식을 썼지만, JSON 기반인 JOSE 생태계에는 키를 위한 전용 형식이 따로 있습니다. 바로 **JWK(JSON Web Key)**입니다. 키 하나를 JWK로 표현하고, 여러 JWK를 묶으면 **JWKS(JWK Set)**가 되는데요. OAuth/OIDC에서 인가 서버가 공개 키를 배포할 때 쓰는 그 꾸러미가 바로 JWKS입니다. 이 글에서는 JWK가 무엇

Auth0로 빠르게 로그인 기능 붙이기

Auth0로 빠르게 로그인 기능 붙이기

새 제품을 만들 때 로그인 기능은 거의 예외 없이 등장하는 요구사항인데요. 막상 직접 구현하려고 보면 비밀번호 해싱, 세션, 소셜 로그인 연동, 비밀번호 재설정 메일, 2단계 인증까지 할 일이 끝도 없이 늘어납니다. Auth0는 이 귀찮은 일들을 외주 주듯 맡길 수 있는 관리형 인증 서비스예요. 설정 몇 번에 소셜 로그인과 MFA까지 붙여주기 때문에, 인증 자체가 제품의 핵심이 아니라면 시간을 크게 아낄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Auth0가 어떻게 생긴 서비스인지, 실제로 SPA에 어떻게 붙이는지, 그리고 언제 쓰면 좋고 언제 피

JWT - Json Web Token

JWT - Json Web Token

이번 포스팅에서는 Json Web Token, 줄여서 흔히 JWT라고 불리는 사용자 인증/인가 수단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JWT 란? JWT(Json Web Token)는 말그대로 웹에서 사용되는 JSON 형식의 토큰에 대한 표준 규격인데요. RFC 7519로 정의되어 있으며, 토큰을 어떤 구조로 만들고 어떻게 서명하는지, 그리고 안에 담을 수 있는 표준 클레임(claim)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를 규정합니다. 주로 사용자의 인증(authentication) 또는 인가(authorization) 정보를 서버와 클라이언트 간

구글 OpenID Connect 사용법

구글 OpenID Connect 사용법

최근에는 아이디와 비밀번호 입력없이도 구글이나 페이스북과 같은 대형 플랫폼을 통해서 로그인 할 수 있는 서비스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렇게 사용자 인증을 다른 서비스에 위임하기 위해서 사용되는 프로토콜인 OpenID Connect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OpenID Connect란? 예전에는 사용자 데이터를 서비스에서 직접 관리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개인 정보가 유출되는 보안 사고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요즘에는 사용자 데이터를 자체적으로 보관하는 것 자체가 부담스러운 작업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OAuth 2.0으로 구글 API 호출하기

OAuth 2.0으로 구글 API 호출하기

검색과 지메일, 연락처, 캘린더, 드라이브, 포토, 유튜브 등 우리는 거의 매일 구글의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구글은 이렇게 다양한 제품에 걸쳐서 관리되고 있는 데이터를 사용자의 허락을 받고 접근할 수 있도록 Google APIs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OAuth 2.0을 통해 사용자의 동의를 구하고 구글 API를 호출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OAuth 2.0이란? 먼저 OAuth 2.0이 생소하신 분을 위해서, 과연 OAuth 2.0가 무엇인지 간단하게 개념부터 짚고 가겠습니다

PKCE로 Authorization Code 흐름 안전하게 보호하기

PKCE로 Authorization Code 흐름 안전하게 보호하기

OAuth 2.0의 인가 코드(Authorization Code) 흐름을 처음 구현해보면, 어딘가 찜찜한 부분이 있습니다. 서버가 있는 웹 애플리케이션이라면 client secret을 안전하게 숨겨둘 수 있는데, 모바일 앱이나 SPA(Single Page Application)는 어디에 숨겨야 할까요? 🤔 APK를 디컴파일하거나 브라우저 개발자 도구를 열면 그대로 노출되니, 사실상 비밀이 아닌 셈입니다. PKCE(Proof Key for Code Exchange, "픽시"라고 읽습니다)는 바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진 보

OAuth 2.0 쉽게 이해하기

OAuth 2.0 쉽게 이해하기

내 서비스에서 구글 캘린더에 있는 사용자의 일정을 가져와야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사용자에게 구글 이메일과 비밀번호를 알려달라고 할 수도 없고, 직접 구글 캘린더에서 일정을 내려받아 달라고 할 수도 없겠죠 😅 OAuth 2.0은 바로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진 프로토콜입니다. 사용자의 비밀번호를 직접 받지 않고도, 사용자가 명시적으로 동의한 범위 내에서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는 표준화된 방법을 제공하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OAuth 2.0의 기본 개념부터 인가 코드(Authorization Code) 흐름까지 차근차

Disc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