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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robrew: Homebrew보다 최대 20배 빠른 패키지 매니저

Zerobrew: Homebrew보다 최대 20배 빠른 패키지 매니저

Homebrew를 쓰면서 느린 속도 때문에 답답했던 적 있으신가요? brew install 하나 실행했을 뿐인데 몇십 초씩 걸리고, brew update는 아예 커피 한 잔 타올 시간을 주기도 하죠. Homebrew는 macOS 개발 환경의 사실상 표준이지만 Ruby로 작성된 태생적 한계 때문에 성능은 늘 아쉬웠습니다. Zerobrew는 바로 이 문제를 풀려고 나온 프로젝트입니다. Rust로 작성했고 Homebrew의 패키지 생태계를 그대로 쓰면서도 설치 속도를 5배에서 최대 20배까지 끌어올렸는데요. Python 생태계에서 pip

AI를 위한 CLI 설계: 에이전트가 쓰기 좋은 커맨드라인 도구 만들기

AI를 위한 CLI 설계: 에이전트가 쓰기 좋은 커맨드라인 도구 만들기

요즘 개발하다 보면 CLI 도구를 직접 타이핑하기보다 AI 에이전트한테 시키는 일이 부쩍 늘었습니다. 클로드 코드나 Cursor 같은 코딩 에이전트가 터미널에서 git, npm, docker, grep 같은 명령어를 알아서 실행해주니까요. 근데 가만 생각해보면 우리가 쓰는 CLI 도구 대부분은 사람이 직접 타이핑하는 걸 전제로 만들어졌어요. --help 플래그로 사용법을 찾아보고, 탭 완성으로 옵션을 탐색하고, 에러 메시지를 읽고 다시 시도하는 거죠. AI 에이전트는 이렇게 도구를 쓰지 않습니다. 문서를 읽어 이해한 뒤 명령어를 한

Vite+로 웹 개발 도구 통합하기

Vite+로 웹 개발 도구 통합하기

웹 프론트엔드 프로젝트 하나를 제대로 셋업하려면 도구가 정말 많이 필요하죠. 번들러는 Vite, 테스트 러너는 Vitest, 린터는 ESLint, 포맷터는 Prettier... 거기에 Node.js 버전 관리자랑 패키지 매니저까지 더하면 package.json의 devDependencies가 금세 길어지고 설정 파일도 여기저기 흩어집니다. 2026년 3월, Vite의 창시자 Evan You가 이끄는 VoidZero가 이 문제에 대한 답을 내놓았는데요. Vite+ — Vite, Vitest, Oxlint, Oxfmt, Rolldown

cmux: 코딩 에이전트를 위한 터미널

cmux: 코딩 에이전트를 위한 터미널

Claude Code를 터미널에서 돌리다 보면 자연스럽게 여러 세션을 동시에 띄우게 됩니다. 하나는 프론트엔드 리팩토링을 시키고, 다른 하나는 API 테스트를 작성하게 하고, 또 다른 하나는 버그를 추적하게 하는 식이죠. 문제는 이 세션들을 관리하는 게 생각보다 귀찮다는 겁니다. Ghostty에서 분할 창을 여러 개 열어놓으면 어느 에이전트가 질문을 던지고 기다리는 중인지 눈으로 일일이 확인해야 해요. macOS 알림도 어떤 세션에서 온 건지 맥락이 부족하고요. cmux는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만들어진 터미널입니다. Ghostty의

agent-browser: AI 에이전트를 위한 브라우저 자동화 CLI

agent-browser: AI 에이전트를 위한 브라우저 자동화 CLI

AI 에이전트에게 브라우저를 맡기는 시대가 점점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이전에 Playwright MCP를 소개하면서 AI 에이전트가 MCP 서버를 통해 브라우저를 조작하는 방법을 다뤘는데요. 이번에는 좀 다른 접근 방식을 가져온 도구를 살펴보려고 합니다. Vercel Labs에서 만든 agent-browser는 AI 에이전트가 쉘 명령어만으로 브라우저를 제어할 수 있게 해주는 CLI 도구입니다. MCP 프로토콜이나 프로그래밍 언어에 종속되지 않고 터미널에서 바로 agent-browser open example.com처럼 실행할 수

Starship으로 터미널 프롬프트 꾸미기

Starship으로 터미널 프롬프트 꾸미기

터미널을 열 때마다 보이는 프롬프트가 밋밋하다고 느끼신 적 있으신가요? 기본 프롬프트는 현재 디렉터리 정도만 보여주다 보니 Git 브랜치를 확인하려면 git branch를 치고, Node.js 버전이 궁금하면 node -v를 입력해야 하죠. Starship은 이런 불편을 해결해주는 크로스 쉘 프롬프트입니다. Rust로 만들어져서 빠르고, Bash부터 Zsh, Fish, PowerShell까지 거의 모든 쉘에서 동작합니다. 이 글에서는 Starship을 설치하고 나만의 프롬프트를 설정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Starship이란?

Google Workspace CLI로 구글 서비스 터미널에서 제어하기

Google Workspace CLI로 구글 서비스 터미널에서 제어하기

구글 드라이브에서 파일 찾고, 지메일로 메일 보내고, 캘린더에 일정 추가하고, 시트에 데이터 넣는 작업을 매번 브라우저 열어서 하고 계신가요? 터미널 명령어 한 줄이면 이걸 다 할 수 있다면요? 🤔 오늘 소개할 gws(Google Workspace CLI)가 바로 그런 도구입니다. 구글 Discovery Service를 기반으로 명령어를 동적 생성하기 때문에 구글 API가 업데이트되면 도구를 따로 업데이트하지 않아도 새 기능을 바로 쓸 수 있는데요. AI 에이전트 연동까지 고려해서 설계됐기 때문에 자동화 워크플로우에도 딱입니다.

Goose 사용법: Block이 만든 오픈소스 AI 코딩 에이전트

Goose 사용법: Block이 만든 오픈소스 AI 코딩 에이전트

AI 코딩 에이전트 시장이 점점 뜨거워지고 있죠. Claude Code나 OpenCode 같은 도구가 이미 많은 개발자의 워크플로우에 자리 잡았는데요, 오늘은 조금 다른 접근 방식을 취하는 도구를 하나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바로 Block(구 Square)이 만든 오픈소스 AI 에이전트, goose입니다. 공식 문서와 저장소에서는 이름을 소문자로 쓰기 때문에 이 글에서도 goose라고 적겠습니다. goose는 2025년 1월에 처음 공개됐고, 같은 해 12월 Linux Foundation이 Agentic AI Foundation(AA

skills.sh: 공개 에이전트 스킬 생태계

skills.sh: 공개 에이전트 스킬 생태계

이전 글에서 에이전트 스킬이 무엇인지, 왜 필요한지 살펴보았습니다. 그런데 매번 필요한 스킬을 처음부터 만들어야 할까요? 다른 개발자들이 만든 유용한 Skill을 쉽게 찾아서 설치할 수 있다면 좋겠죠? 이번 글에서는 이런 필요를 채워주는 에이전트 스킬 공개 디렉토리인 skills.sh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skills.sh란? skills.sh는 2026년 1월 Vercel에서 출시한 Skills 디렉토리입니다. 공식 슬로건은 "The Open Agent Skills Ecosystem"인데요, Skills를 검색하고, 설치하고,

Pi 1.0: 내 방식대로 조립하는 코딩 에이전트 하네스

Pi 1.0: 내 방식대로 조립하는 코딩 에이전트 하네스

코딩 에이전트를 쓰다 보면 기능이 많아서 편한 순간도 있지만 답답할 때도 있습니다. 계획 모드의 동작이 마음에 안 들 수 있어요. 권한 확인 창이 작업 흐름을 자꾸 끊거나 꼭 필요한 모델을 지원하지 않기도 하죠. 제품이 정해둔 방식에 내 작업을 끼워 맞추는 기분이 듭니다. 이런 불편을 직접 고쳐 쓰고 싶을 때 눈에 들어오는 도구가 Pi입니다. Pi는 스스로를 **최소형 에이전트 하네스(minimal agent harness)**라고 소개해요. 필요한 기능을 전부 내장하지 않고 작고 단단한 코어(core) 위에 확장(extension

Higgsfield: 이미지와 영상 AI 모델을 한곳에서 쓰는 스튜디오

Higgsfield: 이미지와 영상 AI 모델을 한곳에서 쓰는 스튜디오

AI로 영상을 한 편 만들어 보려고 하면 금세 피곤해집니다 😅 캐릭터 이미지를 만들고, 장면마다 키프레임을 뽑고, 그 이미지를 영상 모델에 넣어 짧은 클립을 이어 붙여야 하는데요. 이미지는 Nano Banana Pro가 좋고, 움직임은 Seedance나 Kling이 낫다는데, 각각 따로 가입하고 따로 결제해야 하거든요. 결과물을 이 서비스에서 내려받아 저 서비스에 다시 올리는 일도 반복됩니다. Higgsfield는 이 과정을 한 서비스 안에서 끝낼 수 있게 해줍니다. 이번 글에서는 Higgsfield에 직접 가입해서 화면을 하나씩

OpenCode: 오픈소스 AI 코딩 에이전트와 Desktop v2

OpenCode: 오픈소스 AI 코딩 에이전트와 Desktop v2

AI 코딩 도구가 개발자의 일상에 깊숙이 자리 잡은 지금, 많은 분들이 Claude Code, GitHub Copilot, Cursor 같은 도구들을 사용하고 계실 겁니다. 그런데 이런 도구들은 대부분 유료이고 소스 코드도 공개되어 있지 않죠. 그래서 오늘은 코드가 투명하게 공개되어 있고 다양한 모델 공급자(provider)를 지원하는 오픈소스 AI 코딩 에이전트, OpenCode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기본 사용법과 권한 설정뿐 아니라 2026년 7월 공개된 Desktop v2의 변화까지 함께 살펴볼게요. OpenCode란? Op

Cloudflare Tunnel로 로컬 서버를 안전하게 공개하기

Cloudflare Tunnel로 로컬 서버를 안전하게 공개하기

로컬에서 개발 중인 웹 서버를 외부에 공개해야 할 때 어떤 방법을 쓰시나요? ngrok같은 터널링 도구를 많이 사용하는데, 무료 플랜에서는 임시 URL이 매번 바뀌고 커스텀 도메인도 쓸 수 없어서 불편할 때가 있습니다. Cloudflare Tunnel은 Cloudflare에서 제공하는 무료 터널링 서비스입니다. 내 컴퓨터에서 Cloudflare 네트워크까지 암호화된 아웃바운드 터널을 만들어주기 때문에 방화벽 포트를 열거나 공유기 설정을 건드릴 필요가 없어요. 게다가 자기 소유의 도메인을 연결할 수 있고, Cloudflare의 DDo

asciinema로 터미널 녹화하기: 텍스트 기반 경량 스크린캐스트

asciinema로 터미널 녹화하기: 텍스트 기반 경량 스크린캐스트

CLI 도구 사용법을 누군가에게 설명할 때 어떻게 하시나요? 스크린샷을 여러 장 찍어서 붙이거나 OBS로 화면을 녹화해서 영상 파일을 만들 수도 있겠죠. 근데 솔직히 터미널 화면 녹화하자고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까지 꺼내는 건 좀 과하잖아요. asciinema(아스키네마)는 이 고민을 깔끔하게 풀어줍니다. 터미널에서 일어나는 입출력을 텍스트로 녹화해서 MP4 같은 무거운 동영상 파일 대신 몇 KB짜리 텍스트 파일을 만들어주거든요. 녹화된 내용에서 텍스트를 복사할 수도 있고 웹 페이지에 임베드하거나 GIF로 변환하는 것도 간단합니다.

GitHub CLI(gh) 사용법: 터미널에서 GitHub 200% 활용하기

GitHub CLI(gh) 사용법: 터미널에서 GitHub 200% 활용하기

GitHub에서 이슈를 확인하려고 브라우저를 열고, PR을 만들려고 또 브라우저를 열고... 터미널에서 코딩하다가 브라우저와 터미널 사이를 왔다 갔다 하는 게 은근히 번거롭지 않으셨나요? GitHub REST API를 curl로 직접 호출하는 방법도 있지만 URL과 헤더를 매번 타이핑하는 건 솔직히 고통스럽죠. 그래서 GitHub이 만든 게 바로 gh라는 공식 CLI 도구입니다. 터미널을 떠나지 않고도 이슈부터 PR, 릴리스까지 다 처리할 수 있어요. 이번 글에서는 gh CLI의 설치부터 실무에서 자주 쓰는 핵심 명령어까지 살펴보겠

Codex CLI: OpenAI가 만든 터미널 코딩 에이전트

Codex CLI: OpenAI가 만든 터미널 코딩 에이전트

터미널에서 코딩 에이전트를 쓰는 분이라면 클로드 코드를 먼저 떠올리실 텐데요. OpenAI도 비슷한 도구를 내놓았습니다. 바로 Codex CLI입니다. Codex CLI는 2025년 4월 16일 공개된 OpenAI의 코딩 에이전트로, 우리 컴퓨터에서 직접 실행되면서 코드를 읽고 고치고 명령을 실행합니다. 소스 코드가 Apache 2.0 라이선스로 공개되어 있고, ChatGPT 구독이 있으면 추가 비용 없이 쓸 수 있다는 점이 눈에 띄어요. 이번 글에서는 Codex CLI를 설치해서 쓰는 방법과 함께, 이 도구의 가장 큰 특징인 샌드

Wrangler: Cloudflare의 CLI

Wrangler: Cloudflare의 CLI

Cloudflare Workers로 서버리스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보신 분이라면 Wrangler라는 CLI 도구를 한 번쯤 써보셨을 거예요. 프로젝트 생성부터 로컬 개발 서버, 배포까지 터미널 하나로 해결할 수 있거든요. 그런데 Wrangler는 단순히 Workers를 배포하는 도구가 아닙니다. KV, R2, D1 같은 Cloudflare 서비스도 관리할 수 있고 환경별 설정 분리나 시크릿 관리 기능까지 갖추고 있어요. 최근에는 Cloudflare 계정에 로그인하지 않고도 임시로 배포한 뒤 결과를 확인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번 글에

Himalaya: 터미널에서 이메일을 관리하는 CLI 도구

Himalaya: 터미널에서 이메일을 관리하는 CLI 도구

터미널에서 작업하다가 이메일 하나 확인하려고 브라우저를 여는 게 은근 번거롭지 않나요? 코드 리뷰 알림이 왔는지 확인하려고 Gmail 탭을 열었다가 어느새 유튜브까지 넘어가 있는 자신을 발견하곤 합니다. 😅 Himalaya는 이런 상황에 딱 맞는 CLI 이메일 클라이언트예요. IMAP과 SMTP를 지원하기 때문에 터미널을 떠나지 않고도 이메일을 읽고, 보내고, 정리할 수 있습니다. Rust로 만들어져서 빠른 건 물론이고 TUI가 아닌 CLI라 다른 도구와 엮어 쓰기에도 좋아요. 이번 글에서는 설치부터 실제로 이메일을 주고받는 데까

Ghostty: GPU 가속 터미널 에뮬레이터

Ghostty: GPU 가속 터미널 에뮬레이터

소프트웨어 개발을 하다 보면 터미널 앱을 꽤 오래 고민하게 됩니다. 운영체제 기본 터미널부터 iTerm2, Kitty, Hyper, Warp까지 이것저것 써봤는데요. 요즘 개발자 커뮤니티에서 Ghostty라는 터미널에 대한 칭찬이 끊이질 않길래 한번 설치해봤더니, 완전히 취향저격이었습니다. Hyper나 Warp처럼 화려한 UI나 부가 기능이 잔뜩 달려 있지는 않아요. 대신 터미널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면서 깔끔하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있어서, 쓸수록 만족감이 올라가는 유형의 도구입니다. 왜 또 새로운 터미널인가요? 기존 터미

Rover CLI로 GraphQL 스키마 관리하기

Rover CLI로 GraphQL 스키마 관리하기

GraphQL을 사용하다 보면 스키마를 관리하는 일이 점점 중요해지는데요. 팀원이 늘어나고 서비스가 커지면서 "이 필드 바꿔도 기존 클라이언트에 문제 없을까?", "지금 운영 중인 스키마가 정확히 뭐였지?" 같은 고민이 생기기 마련이잖아요? 😅 이럴 때 큰 도움이 되는 도구가 바로 Apollo에서 만든 Rover CLI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Rover CLI의 설치부터 주요 명령어, CI/CD 파이프라인 연동까지 쭉 다뤄보겠습니다. Rover CLI란? Rover는 Apollo GraphQL에서 제공하는 공식 CLI 도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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