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Sense 자동 광고 형식 제대로 알고 쓰기

블로그를 몇 년 굴리다 보면 광고를 한번 붙여볼까 하는 생각이 들죠. 저도 그렇게 AdSense를 시작했습니다. 사이트에 코드 한 줄만 넣으면 된다기에 넣었더니 정말로 광고가 뜨더라고요. 여기까지는 쉬웠습니다.
이상했던 건 그다음이었습니다. 저는 광고 자리를 정한 적이 없는데 글 중간중간에 광고가 끼어들고, 화면 구석에도 붙고, 페이지를 넘길 때는 화면 전체를 덮기까지 하더라고요. 어느 날 아침에는 제 블로그 로고와 메뉴가 통째로 광고에 가려져 있었습니다. 😅
조절할 방법이 있겠거니 하고 설정 화면을 열어봤는데, 이번엔 처음 보는 이름이 잔뜩 나옵니다. 각각이 화면 어디에 어떻게 뜨는 건지 감이 안 잡히니 토글을 감으로 만지게 되죠. 껐다 켰다 하면서도 이게 맞나 싶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 광고 형식들이 어떻게 나뉘는지, 형식마다 무엇을 조절할 수 있고 무엇은 못 하는지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저처럼 광고를 달아두고 설정은 손도 못 대고 계셨다면 도움이 될 거예요.
자동 광고와 광고 단위는 다릅니다
본격적으로 들어가기 전에 짚고 갈 게 있습니다. AdSense로 사이트에 광고를 넣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인데, 이 둘을 구분해야 뒤 이야기가 이해됩니다.
하나는 광고 단위(ad unit)입니다. AdSense에서 광고 단위를 만들면 코드 조각을 하나 주는데, 그걸 내가 원하는 위치에 직접 붙이는 방식입니다. 어디에 몇 개를 넣을지 전부 내가 정합니다.
다른 하나가 자동 광고(auto ads)입니다. 사이트에 스크립트 한 줄만 넣어두면 나머지는 Google이 알아서 합니다. 페이지를 분석해서 광고를 넣을 자리를 고르고, 어떤 형식으로 띄울지도 정합니다. 내가 배치한 적 없는 자리에 광고가 뜨는 게 이상해 보였다면 이 방식 때문입니다.
두 방식은 함께 쓸 수 있습니다. 제 블로그도 본문 중간에는 직접 만든 광고 단위를 넣어두고, 자동 광고도 같이 켜둔 상태입니다. 그래서 페이지에 뜨는 광고 중 일부는 제가 놓은 것이고 일부는 아닙니다.
이 글에서 다루는 형식들은 전부 자동 광고 쪽 이야기입니다. 광고 단위는 내가 위치를 정하니 형식을 고민할 일이 별로 없지만, 자동 광고는 무엇을 켜고 끄느냐가 곧 독자가 보는 화면을 결정하거든요. 설정은 AdSense 계정의 광고 메뉴에서 사이트별로 잡습니다.
형식은 생김새가 아니라 동작 방식으로 나뉩니다
처음에 제가 잘못 접근한 부분이 여기입니다. 광고 형식을 크기나 모양으로 구분하려고 했거든요. 실제 분류 기준은 그게 아니라 페이지에서 어떻게 자리를 잡느냐입니다.
크게 세 갈래입니다. 페이지 안에 자리를 차지하고 들어가는 인페이지(in-page) 형식, 페이지 위에 겹쳐서 뜨는 오버레이(overlay) 형식, 그리고 본문 텍스트 자체를 광고로 바꾸는 의도 기반(intent-driven) 형식입니다.
이 구분을 알고 나면 설정 화면이 갑자기 읽힙니다. 메뉴가 정확히 이 세 갈래로 나뉘어 있거든요. 그리고 더 중요한 건, 어떤 갈래에 속하느냐에 따라 내가 조절할 수 있는 항목이 완전히 달라진다는 점입니다.
먼저 전체 지도를 그려두고 하나씩 보겠습니다.
| 형식 | 갈래 | 어디에 표시되나 |
|---|---|---|
| 배너 광고 | 인페이지 | 본문 문단 사이 |
| 멀티플렉스 광고 | 인페이지 | 격자 형태, 주로 글 아래쪽 |
| 앵커 광고 | 오버레이 | 화면 상단 또는 하단에 고정 |
| 전면 광고 | 오버레이 | 페이지가 넘어갈 때 화면 전체 |
| 사이드 레일 광고 | 오버레이 | 넓은 화면의 본문 좌우 여백 |
| 광고 인텐트 | 의도 기반 | 본문 텍스트에 링크나 칩으로 |
페이지 안에 들어가는 인페이지 형식
먼저 인페이지 형식입니다. 문단과 문단 사이에 끼어드는 그 광고들이죠. 여기엔 두 가지가 있습니다.
배너 광고는 본문 콘텐츠 안에 게재되는 광고입니다. 디스플레이 형태일 수도 있고, 주변 콘텐츠처럼 보이는 네이티브 형태일 수도 있습니다. 흔히 인아티클 광고라고 부르는 것도 이 배너 광고에 속합니다. 리포트에서 In-article로 잡히는 게 이 형태예요.
멀티플렉스 광고(multiplex ad)는 좀 다르게 생겼습니다. 광고 하나가 아니라 여러 개를 격자로 늘어놓는 형식인데요, 블로그 글 아래쪽에 “이런 글은 어떠세요” 같은 추천 목록처럼 보이는 영역이 있다면 그게 멀티플렉스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네이티브 형식이라 콘텐츠와 잘 섞이는 편입니다.
인페이지 형식의 공통점은 문서 안에 실제로 자리를 차지한다는 겁니다. 광고가 들어가면 그만큼 페이지가 길어지죠. 당연해 보이지만 이 성질이 뒤에서 중요해집니다.
페이지 위에 겹치는 오버레이 형식
오버레이 형식은 페이지 레이아웃에 영향을 주지 않고 콘텐츠 위에 표시됩니다. 세 종류가 있습니다.
앵커 광고(anchor ad)는 화면 상단이나 하단에 고정되는 광고입니다. 스크롤을 내려도 따라오고, 닫기 버튼으로 치울 수 있습니다. 주로 모바일에 뜨지만 데스크톱에도 나올 수 있어요.
전면 광고(vignette ad)는 페이지가 넘어가는 사이에 화면 전체를 덮는 광고입니다. 영어로는 vignette이라고 하는데 한국어 공식 명칭은 전면 광고입니다. 사용자가 언제든 건너뛸 수 있게 되어 있고요.
사이드 레일 광고(side rail ad)는 데스크톱처럼 화면이 넓은 기기에서 본문 좌우 여백에 붙는 광고입니다. 화면이 좁으면 나타나지 않습니다.
여기서 짚고 갈 부분이 있습니다. “레이아웃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설명은 장점처럼 읽히지만, 뒤집으면 내가 레이아웃으로 이 광고를 어떻게 할 수 없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이 광고들은 문서가 아니라 화면을 기준으로 위치를 잡습니다. CSS의 5가지 position 속성 값에서 다룬 fixed와 같은 방식이죠.
그래서 사이트 쪽 CSS로 밀어내려는 시도는 대체로 실패합니다. 여백을 아무리 줘도 광고는 화면에 그대로 붙어 있고 내 콘텐츠만 밀려나거든요. 제가 헤더가 가려졌을 때 처음 시도했던 게 정확히 이 헛수고였습니다.
본문을 광고로 바꾸는 의도 기반 형식
세 번째 갈래는 성격이 꽤 다릅니다. 광고 인텐트(ad intents)라고 부르는 형식인데요, 페이지에 광고 영역을 새로 만드는 게 아니라 이미 있는 텍스트와 페이지에 광고가 딸린 링크나 앵커, 칩을 자동으로 배치합니다.
쉽게 말해 본문에 있던 단어가 광고 링크가 되는 식입니다. 독자 입장에서는 사이트가 제공하는 링크인지 광고인지 구분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기술 블로그를 운영하신다면 이 형식은 한 번 생각해 보실 만합니다. 글 안의 용어에 내가 걸지 않은 링크가 붙는 셈이라, 글의 신뢰도와 직결되는 부분이거든요. 저는 이 형식을 꺼두고 있습니다.
설정 화면과 리포트가 다른 이름을 씁니다
설정을 어느 정도 이해하고 나면 다음 관문이 기다립니다. AdSense 계정의 보고서 메뉴를 열면 광고 형식별로 실적이 쪼개져 나오는데요, 여기가 또 헷갈립니다. 설정 화면과 수익 리포트가 서로 다른 이름 체계를 쓰거든요.
설정 화면에서는 배너 광고, 멀티플렉스 광고, 앵커 광고, 전면 광고, 사이드 레일 광고라고 부릅니다. 그런데 리포트에서는 In-article, In-page, Anchor, Vignette, Side rail 같은 이름이 나옵니다. 겹치는 것도 있고 아닌 것도 있죠. 설정에서 뭘 껐을 때 리포트의 어느 숫자가 움직이는지 연결이 안 되는 이유가 이겁니다.
대충 이렇게 대응됩니다. 설정의 배너 광고가 리포트에서는 In-article이나 In-page로 쪼개져 나오고, 앵커와 사이드 레일과 전면 광고는 이름이 그대로 유지됩니다. 리포트에만 등장하는 Other나 Unfilled fallback 같은 항목도 있는데, 이건 형식이라기보다 분류되지 않았거나 광고가 채워지지 않은 경우에 가깝습니다.
설정에서 무언가를 끄고 나서 리포트를 볼 때는 이 대응 관계를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이름이 안 맞는다고 설정이 안 먹힌 게 아니라, 애초에 이름 체계가 다른 것뿐인 경우가 많습니다.
형식마다 조절할 수 있는 게 다릅니다
이제 실질적인 부분입니다. 형식이 어느 갈래에 속하느냐에 따라 손댈 수 있는 항목이 확 달라집니다.
인페이지 형식은 조절 여지가 넓습니다. 페이지당 최대 광고 개수를 정할 수 있고, 광고 사이 최소 간격을 픽셀 단위로 지정할 수도 있습니다. 특정 영역에는 광고가 들어가지 않도록 제외 영역을 설정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문서 안에 자리를 차지하는 형식이니 위치와 밀도라는 개념이 성립하는 거죠.
오버레이 형식은 사정이 다릅니다. 켜거나 끄는 것이 기본이고, 그 외에는 형식별로 조금씩입니다. 전면 광고는 표시 빈도를 조절할 수 있고, 앵커 광고는 접을 수 있는 형태로 만들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외 영역 설정은 통하지 않습니다. 화면을 기준으로 뜨는 광고에 “문서의 어느 영역”이라는 개념을 적용할 수 없으니까요.
특히 앵커 광고는 위치를 고를 수 없습니다. 공식 설명에도 화면 상단 또는 하단이라고만 되어 있고 어느 쪽일지는 알아서 정해집니다. 상단에 뜨는 게 문제라면 하단으로 옮기는 선택지는 없고, 끄는 수밖에 없습니다.
표로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 조절 항목 | 인페이지 형식 | 오버레이 형식 |
|---|---|---|
| 켜고 끄기 | 가능 | 가능 |
| 개수 상한 | 가능 | 없음 |
| 광고 간 최소 간격 | 가능 | 없음 |
| 특정 영역 제외 | 가능 | 없음 |
| 표시 빈도 | 없음 | 전면 광고만 |
| 표시 위치 선택 | 없음 | 없음 |
이 표에서 읽어야 할 건 오른쪽 열이 대부분 비어 있다는 사실입니다. 오버레이 형식을 다룰 때는 미세 조정을 기대하지 마시고 켤지 말지부터 정하시는 편이 낫습니다.
설정은 사이트별로 따로 잡습니다
경로가 헷갈릴 수 있어서 적어둡니다. AdSense에 로그인한 다음 광고 메뉴로 들어가면 사이트 목록이 나오는데요, 여기서 사이트 옆 수정 버튼을 누르면 그 사이트의 자동 광고 설정으로 들어갑니다. 계정 전체가 아니라 사이트마다 따로 설정한다는 점을 놓치기 쉽습니다.
들어가면 앞에서 본 세 갈래가 그대로 메뉴로 나옵니다. 인페이지 형식, 오버레이 형식, 의도 기반 형식이 각각 있고, 그 아래 제외 영역과 제외 페이지 설정이 붙어 있습니다. 각 메뉴 옆에 3/3 같은 숫자가 보이는데 전체 개수 중 몇 개가 켜져 있는지를 뜻합니다. 이 숫자만 훑어도 지금 뭐가 켜져 있는지 빠르게 파악할 수 있어요.
설정을 바꾼 뒤에는 사이트에 적용 버튼을 눌러야 저장됩니다. 토글만 바꾸고 화면을 닫으면 반영되지 않으니 주의하세요.
한 가지 더 유용한 게 있는데, 설정 화면 왼쪽에 내 사이트 미리보기가 함께 뜹니다. 모바일과 데스크톱을 전환해 가며 광고가 어디에 몇 개 붙는지 볼 수 있고, 화면 상단에 인페이지 광고 개수도 표시됩니다. 설정을 만지기 전에 지금 상태를 확인하는 용도로 쓸 만합니다.
광고를 넣고 싶지 않은 자리가 있다면
설정 메뉴 아래쪽에 제외 영역과 제외 페이지라는 항목이 있습니다. 형식을 통째로 끄기는 아깝고 특정 자리만 피하고 싶을 때 쓰는 기능인데요, 둘의 범위가 다릅니다.
제외 영역은 페이지 안의 특정 구간에 광고가 들어가지 않도록 지정합니다. 예를 들어 글 도입부에는 광고가 안 붙었으면 할 때 쓸 수 있습니다. 제외 페이지는 아예 특정 페이지 전체에서 자동 광고를 빼는 기능이고요. 소개 페이지나 문의 페이지처럼 광고가 어울리지 않는 곳에 지정하면 됩니다.
다만 앞서 말씀드린 이유로 이 설정은 인페이지 형식에만 통합니다. 오버레이 형식은 문서가 아니라 화면 위에 뜨니까, 문서의 어느 영역을 제외하든 그 위를 그대로 덮습니다. 헤더 근처를 제외 영역으로 지정해도 앵커 광고는 여전히 헤더를 가립니다. 제가 처음에 이걸로 해결하려다 시간을 좀 썼습니다. 😅
접을 수 있는 앵커 광고는 알아서 켜집니다
앵커 광고를 쓰신다면 이건 알아두시는 게 좋겠습니다. 접을 수 있는 앵커 광고라는 옵션이 있는데요, 모바일에서 광고 길이가 자동으로 늘어나고 사용자가 축소할 수 있는 형태입니다.
문제는 이게 기본으로 켜진다는 점입니다. 이미 앵커 광고를 쓰고 있다면 별도 조치 없이 자동으로 활성화됩니다. 내가 켠 적이 없는데 어느 날 광고가 커져 있을 수 있다는 뜻이죠.
원하지 않으시면 오버레이 형식 설정에서 “설정 더보기”를 열어 끌 수 있습니다. 광고를 눈에 더 띄게 만드는 옵션이니 그만큼 화면을 더 차지한다는 점을 감안해서 판단하시면 되겠습니다.
무엇을 켜고 무엇을 끌까요
정답은 사이트마다 다르겠지만, 제가 정리한 기준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는 사이트 구조와 부딪히는지입니다. 화면 상단에 고정되는 헤더가 있다면 앵커 광고와 충돌할 가능성이 큽니다. 본문 폭이 넓어서 좌우 여백이 좁다면 사이드 레일이 어정쩡하게 낄 수 있고요. 내 사이트가 화면을 어떻게 쓰고 있는지 먼저 보고, 겹칠 자리가 있는 형식부터 의심하시면 됩니다.
둘째는 독자가 실제로 반응하는 형식인지입니다. 화면을 많이 차지한다고 다 나쁜 건 아닙니다. 눈에 거슬려도 독자가 실제로 눌러보는 형식이 있고, 자리만 차지하고 아무 반응이 없는 형식도 있습니다. 리포트에서 형식별 클릭 수를 보면 이 둘이 갈리는데요, 자리는 크게 차지하는데 반응이 거의 없는 형식이 있다면 그게 제일 먼저 끊어낼 후보입니다.
판단할 때 기기를 나눠서 보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사이드 레일은 화면이 넓어야 뜨니 모바일에서는 볼 일이 없고, 앵커 광고는 반대로 모바일에서 더 자주 나타납니다. 같은 형식이라도 기기에 따라 체감이 다르니 미리보기에서 모바일과 데스크톱을 번갈아 확인해 보세요.
이 두 기준으로 보면 우선순위가 자연스럽게 정해집니다. 저는 사이트 구조와 정면으로 부딪히면서 반응도 적었던 앵커 광고를 껐고, 화면을 크게 차지하지만 독자 반응이 뚜렷한 전면 광고는 남겼습니다.
마치며
정리하면 자동 광고 형식은 인페이지, 오버레이, 의도 기반 세 갈래로 나뉩니다. 이 구분이 단순한 분류가 아니라, 내가 무엇을 조절할 수 있는지를 결정하는 기준이라는 점이 핵심입니다. 인페이지 형식은 개수와 간격과 위치를 다룰 수 있고, 오버레이 형식은 사실상 켜고 끄는 선택에 가깝습니다.
그리고 설정 화면과 리포트가 다른 이름을 쓴다는 것도 기억해 두시면 좋겠습니다. 저는 이걸 몰라서 한동안 설정과 결과를 연결하지 못했거든요.
마지막으로 하나 덧붙이자면, 자동 광고에는 설정을 알아서 바꾸는 기능들이 여럿 있습니다. 접을 수 있는 앵커 광고가 그렇고, 광고 형식을 실험해서 결과가 좋은 쪽을 자동으로 적용하는 기능도 있습니다. 편하긴 한데 내가 껐던 게 다시 켜져 있을 수 있으니, 가끔은 설정 화면을 열어 지금 상태를 확인해 보시길 권합니다.
광고 스크립트가 페이지 성능에 주는 부담이 신경 쓰이신다면 Partytown으로 서드파티 스크립트를 웹 워커로 옮기는 방법도 참고해 보세요.
각 형식의 최신 동작과 설정 경로는 자동 광고 정보 문서에 정리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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